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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뷰

엘가토 Cam Link 4k

by 제라케이브 2022. 2. 4.

 

요즘은 시대가 바뀌어서 뜨는 것이 1인 방송과 소규모 개인 크리에이터인 듯합니다.
처음엔 동영상을 녹화하고 편집해서 잘 짜인 콘텐츠를 인터넷에 올렸다면,
요즘은 직접 라이브로 방송하는 스트리머의 전성기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점에 더해, 전염병/코로나로 인해, 여러 플랫폼으로 모임, 학업,직장, 등등, 라이브로 엔터테이너멘트만이 아닌,
코로나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많은 온라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엘가토사의 캠 링크 4k라는 제품을 언박싱하고 어떠한 물건인지 소개하는 짧은 글을 올려봅니다. 
엘가토 라는 회사는 현재 컴퓨터 주변기기 회사인 Corsair와 같은 회사입니다.
꽤 오래된 회사인데, 이런 동영상과 관련된 제품을 보통 컨슈머용이 아닌 전문가용 제품을 만들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 니즈와 맞물려 스트리밍 제품을 생산해서 이쪽 분야로는 거의 최상급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엘가토는 독일 회사입니다.



상자는 생각보다 작으며 (손바닥만 합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좀 나갑니다. 비교 대상인 중국산 저렴한 캡처 카드와의 가격 차이는 상당합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캠 링크와 케이블이 사이좋게 누워있습니다.
구성품은 케이블 밑에 깔린 스티커 한 장, 그리고 품질보증서 같은 종이 하나, 이게 전부입니다.

 

케이블은 도금 처리가 되어있고요, 플라스틱 마개로 보호 처리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USB 케이블은 A 타입의 케이블입니다, 앞뒤 모두 A 타입입니다. (usb 3.1 암/수 포트) 깔끔하게 도금 처리된 HDMI 단자 그리고 위에 보이는 기다란 막대에는 작동 시 흰색의 불이 들어옵니다. 유일하게 외관에서, 현재 사용 중인지 알려주는 표시입니다.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게 다른 usb 메모리와 비교를 했습니다.
가장 큰 사이즈의 옛날 메모리(무려 4기가 메모리) 보다 위로는 살짝 더 크고 옆으로는 더 넓습니다.

캠 링크 4k 의 크기는 약 8cm, 그리고 동봉된 케이블의 길이는 약 30cm입니다.

좋은 만듦새를 가지고 있어서 맘에 드는 물건입니다.
다만 가격은 좀 비싼 듯 합니다.

 

제품 명칭처럼 캠코더나 카메라의 HDMI 신호를 4k 30fps의 화질로 받아서 마치 웹캠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작지만 유용한 제품입니다.

 

장점: elgato라는 브랜드에서 오는 신뢰감 (매우 주관적)
4k 30p의 고화질 캡처 성능
사용 시 들어오는 LED 불빛
짧지만 유용한 케이블

단점: 아직 거의 대다수의 라이브 플랫폼은 1080p가 최대 해상도.
아직 4k의 캡처는 오버 스펙임.
가격이 매우 비쌈.
중국제 FHD 캡처 카드도 매우 쓸만함 (2~3만원 가격대)
둘 다 보유하고 있음, 시간이 나면 비교 글을 올릴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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